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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9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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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 NGO 등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검증인프라 발전연구 포럼(공동위원장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 환경부 이재현 기후대기정책관)’을 발족하고 지난 8일 한국수자원공사(과천소재) 국제회의장에서 첫 모임을 개최했다.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도입됨에 따라 새로운 환경시장으로 부상하는 온실가스·에너지 검증분야의 인프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국제동향에 대한 정보교환과 국내 온실가스 검증 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질적이고 선진적인 발전방안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창립포럼에서는 주한 영국대사관의 기후변화팀장인 마이크 워터스(Mr. Mickael Watters)와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대리인 유벤 비센베타(Mr. Uwe Wissenbach)가 참석하여 영국과 EU의 검증제도 소개와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외에도 기후변화협상과 사업장 인벤토리 구축(한림대학교 김승도 교수), 검증 제도의 국제 표준화(한국표준품질 선진화포럼의 이은숙 사무국장) 및 국내 목표관리제와 온실가스 정보시스템 구축현황 등이 발표됐다.

온실가스 검증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계, 지자체와 산업계 및 관련 전문가, 개인들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포럼에서 논의할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검증의 국제간 상호 인정을 위한 논의가 진전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제 동향 및 국내 적용이 가능한 정책을 발굴,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의 국가간 상호 인정을 위한 정책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에 따라 관리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명세서 검증을 위한 국내 검증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환경부는 연구포럼을 분기별로 정례화하여 국내·외 온실가스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향후 국제협상에 있어서도 국가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싱크탱크로서 포럼이 다양한 시각에서 검증분야의 선진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증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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