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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4: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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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알이 지난해 10개 글로벌 철도회사 중 무디스 ESG 등급 평정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이 지난해 10개 글로벌 철도회사 중 무디스 ESG 등급 평정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알 경영성과 보고에 따르면 에스알의 기업신용도는 무디스와 피치의 평가에서 각각  A1, A+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무디스는 현금흐름과 부채비율 등 재무지표 외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신용평가 요소로 반영했다. 


기업이 ESG 관련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인 IPS(Issuer Profile Score)에서 에스알은 환경 IPS-2, 사회 IPS-3, 지배구조 IPS-2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글로벌 철도회사들은 대부분 에스알보다 한 등급씩 낮은 점수를 받았다.


에스알은 지난해 친환경교통수단(환경)인 고속철도 운영사의 이점 이외에도 통행시간 절감, 사고비용 감소 등 사회적·환경적인 편익과(사회), 100% 공공기관 지분구조, 여성친화적인 이사회 구성, 기업 경영의 투명성 유지 등(지배구조)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알은 신용등급 관리를 위해 신용평가사에 매출 증가 데이터 및 재무개선 현황 정보를 제공했으며, 또한 지난해 대전조차장역 사고 이후 최단 시간 내 복구상황 등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투명하게 제공해왔다. 


에스알이 투명한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입한 ‘금융자산운용위원회’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자산운용에 기여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해 금리인상 추세를 반영하여 금리변동 위험에 노출된 채권형 금융상품 운용을 지양하고, 확정금리 상품과 연기금투자풀 MMF(Money Market Fund)를 활용하라고 권고, 이를 이행한 덕분에 에스알은 지난해 단기자금시장의 혼란을 피할 수 있었다. 기금을 운용하는 많은 기관들이 지난해 채권운용으로 손실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재무분야에서 투명성, 공공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확보한 SR은 지난해 영업이익 141억원을 달성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부채비율은 256%에서 227%로 29%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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