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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9 1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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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도시철도공사 등 24개 공공기관과 함께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 동안 1,279톤(2007~2008년 평균배출량 대비 15%)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소나무 약 25만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거래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사업장 단위로 탄소배출권을 할당하고 실제 감축실적에 따라 남는 배출권과 부족한 배출권을 거래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4개 공공기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기준년도 배출량을 산정하고, 평균 3%의 감축목표를 설정, 연간 약 5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자체 감축계획에 따라 적극적인 감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감축실적에 따라 발생된 잉여, 부족한 배출권은 분기별로 개설되는 사이버 거래시장(www.meets.or.kr)에서 거래하고 있다.

지난 6월(1분기)과 9월(2분기) 2회에 걸쳐 진행된 거래에서는 1,076톤, 1만1,107천원의 배출권이 거래됐으며, 상수도사업본부 및 중구청, 유성구청이 감축목표 달성, 거래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시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거래경험 축적 및 관련 인프라 구축 등 향후 배출권거래의 본제도 시행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상반기 거래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자치구 산하기관 및 관내 소재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참여범위를 확장한다는 방침으로 많은 공공기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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