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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09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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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주)하우시스 인터페인 유리공장 기공식’에서 한명호 대표(사진 左 두 번째)와 조준호 ㈜LG 대표이사(사진 左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7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주)하우시스 인터페인 유리공장 기공식’에서 한명호 대표(사진 左 두 번째)와 조준호 ㈜LG 대표이사(사진 左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가 울산에 에너지 절감형 유리인 로이(Low-E)유리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지난 7일 울산공장에서 ‘㈜하우시스 인터페인 유리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신장열 울주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조준호 ㈜LG 대표이사,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 게오르그 헤슬바흐(Georg Hesselbach) 인터페인社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로이유리 공장은 연산 1,000만㎡ 규모로서 2012년 3월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1,000억원이 투자된다.

로이유리(Low-E, Low-Emissivity)는 건축용 판유리 표면에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다수 층의 얇은 막을 코팅하여 일반 판유리와 대비해 50% 정도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기능성 유리다.

LG하우시스측은 로이유리 보급률이 80% 대에 이르는 유럽에 비해 국내는 10%대 미만으로서 정부의 에너지 규제정책 강화의 영향으로 향후 1~2년 안에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로이유리 등 기능성 유리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추진 중으로,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유럽의 선진 유리전문회사인 인터페인(Interpane)社와 합작법인 ‘㈜하우시스 인터페인’을 설립한 바 있다.

회사는 로이유리 등 기능성 유리사업분야에서 2012년 1,500억원, 2015년 2,8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이날 기공식에서 “건물 전체 열손실의 30% 정도가 유리를 통해 발생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로이유리 등 기능성 유리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LG하우시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성 유리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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