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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8 13:19:01
  • 수정 2023-03-28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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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지난해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갖췄다.


금호타이어는 22년 매출 및 경영실적에 대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지 2년여 만에 일궈낸 성과이며, 책임경영 체제하에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물류 대란과 원자재 상승 등 악재 속에 글로벌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매출액 전년 대비 36.8% 상승한 3조 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개선했다.


이는 지속 연구개발(R&D)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에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동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직면했지만, 원만한 교섭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합리적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실제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현장 경영을 실천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조직 문화를 유연하게 이끌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된 분쟁으로 얼어붙었던 노조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도 노조원들을 낮은 자세란 임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계 공급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증대를 할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판매단가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3년을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또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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