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지구사랑미술대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환경오염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4월 22일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약 600여명 대상 ‘제7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일곱번째인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는 미래과학기술 핵심주역인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지질자원·어린이’, ‘함께 지켜나가는 지구’를 주제로 지구의 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로 비대면 온라인 진행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득한 현장 행사로 진행한다.

제7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의 작품 주제는 △지구 △자원 △환경 △연구원 주요 건물 △연구 성과 등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그리면 된다.

참가자들은 검인된 8절 도화지를 교부받아 대회당일 주제에 맞게 시간 내 작품을 완성하면 다. 그림도구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이미지나 사진 등을 모사하거나, 대작할 경우 실격처리된다.

대회는 △작품성 △적합성 △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2명(저학년부 6명, 고학년부 6명)을 시상하며 대전광역시장상 2점,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 8점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연구원 홍보와 학회 및 특별전 전시에 활용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체험활동과 공연을 마련,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KIGAM 지질박물관에 실물 전시되어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와 에드몬토니아 공룡체험키트는 누구나 체험할 수 있고, 2024년 공식 취항하는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의 종이퍼즐도 만들 수 있다.

그밖에 동력자전거를 활용한 자가발전 체험, 사이언스 매직쇼 등과 KIGAM 라운지 카페 이용권,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4월 3일 10시부터, 고학년은 4월 3일 13시부터 각 125명씩 총 250명이다.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참가를 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 홈페이지(http://art.kigam.r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제7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우리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