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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4 14: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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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조감도



충북 음성군이 전기다목적차 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되며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산업부 주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은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분야의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차 산업이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 구동방식으로 전환되며 늘어나는 전기다목적 자동차 개발 수요에 따라 중소·중견 다목적자동차업체의 내연기관에서 전기기반으로의 사업전환을 지원하고 전기다목적자동차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미 지난 2021년 11월 충북도·한국자동차연구원·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4개의 기관과 한자연 분원 설립 및 전기다목적자동차 개발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충북도·한자연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올 3월 공모사업에 도전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99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맹동 인곡산단(예정)에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연면적 3000㎡, 2개동) 건립과 장비 7종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다목적자동차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전기다목적 중소·중견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이번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충북도·한자연과 미래차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음성군에 한자연 분원까지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기다목적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모빌리티 인프라 시설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 다목적자동차는 인력수송, 물류배송뿐만 아니라 소방, 구급, 캠핑 등 수요자의 사용목적에 따라 플랫폼을 개조하여 다목적 모듈을 탑재할 수 있는 전기구동 방식의 차량으로서 LCV(Light Commercial Vehicle, 경상용차) 플랫폼이 허용하는 총 중량 5톤이하 차량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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