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TOS 2022 전경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SIMTOS(심토스) 2024의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조기 신청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024년 개최될 SIMTOS 접수신청을 시작, 접수 첫날 229사 2102부스가 신청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SIMTOS 2024는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지난해 개최된 SIMTOS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소된 규모에도 불구하고 5일간 8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료했다.

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SIMTOS 2024 참가신청 접수 첫날인 4월 3일 하루에만 229개사에서 2,102부스를 신청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역대 신청 첫날 분위기와 비교해서도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IMTOS 2024의 참가신청 접수는 올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월 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완료하는 기업에 한해서 부스 임차료 할인 등 ‘조기 신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SIMTOS 2024는 차별화된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의 유치도 확대한다.

SIMTOS 2024는 제조업 경기 위축 해소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주제를 ‘Be a part of SIMTOS’로 정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마케팅⸱판로,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로봇 및 디지털제조 전문관을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으로 승격시켜 독립된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조, 산업 디지털전환 등 제조혁신 트렌드를 공유할 ‘디지털 제조기술 테마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신청을 알린 업체들은 SIMTOS가 홍보마케팅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전시회라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올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참가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체는 조기 참가신청을 하는 이유는 원하는 위치의 전시부스를 배정받고 싶기 때문이라며 참가신청일이나 참가비 납부일에 따라 부스배정 점수가 달라진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