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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1 15: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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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실린더용 밸브 전문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밸브계의 강자’ 영도산업(주)(대표 이광호)이 모든 종류의 초고순도 및 특수가스용 밸브의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는 최근 고순도 밸브 생산을 위해 완공한 신축 공장에 최신식 클린룸과 첨단 가공 설비, 초미세 누설량까지 감지할 수 있는 기밀 시험기를 갖추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고순도밸브 양산에 대한 의지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고순도밸브는 반도체 가스의 순도 유지와 독성 가스로서 위험성 등으로 인해 타 밸브에 비해 엄격한 품질을 필요로 한다.

당시 회사는 국내외 고순도 밸브의 시장 조사와 더불어 해외 수입 밸브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해왔다. 이에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여에 걸쳐 고순도용 밸브의 2가지 모델을 개발완료했다.

현재 10여 가지 이상의 제품 양산을 추진 중인 회사는 향후 모든 종류의 초고순도 밸브를 양산할 예정이다.

이렇듯 차별화되고 다양한 제품군의 확보를 통해 회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회사는 프렉스에어, 에어프로덕트, 럭스퍼, 카타리나, 워싱턴실린더 등에 각종 용기용 밸브를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총매출의 40%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8년 무역의 날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내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지론”이라며 “고순도밸브와 같은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제품에 더욱 더 초점을 맞춰 미래 첨단산업에서 영도산업의 밸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산업은 지난 1974년 설립된 이후 LPG 가스용기용 밸브, 각종 고압 산업용 가스 용기용 밸브, 소화기 용기용 밸브, 자동차용 밸브(LPG, CNG등), 의료용 밸브 등 각종 밸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ISO 15500, ECE R110 및 NGV3.1등의 각종 국제 인증서를 취득하고 ISO 9001인증 등 다양한 국제기술표준을 확보했다.

올해 초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품질관리능력 우수 업체로 선정돼 안전상 위해가 없는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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