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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1 14: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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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현대차가 1회충전으로 최대 635km 주행가능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미래에 선제대응한다.


현대자동차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


또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초로 MR(Magneto Rheological fluid, 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앞뒤 흔들림을 줄이는 제어 로직을 적용,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상품성과 안전 성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후방 주차 거리 경고등 등을 탑재했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차세대 친환경 운송 수단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외관은 전면부의 검정 그릴 위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 선을 좌우로 연결해 수소전기버스의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차체와 일체감 있는 직선형의 루프 디자인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심플한 슬림형 시트를 통해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으며 든든한 지지력과 편안한 쿠션감을 바탕로 시트의 착좌감을 개선해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상용차에 맞게 특화한 ‘블루링크 플릿(Bluelink Fleet)’ 서비스를 5년간 무상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연비와 충전 분석은 물론 실시간 운행상황, 고장 발생 여부까지 차량 상태정보를 제공해 차량 점검을 돕고, 주행분석을 통해 운행 효율을 최대화한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2021년 경찰용 버스로 개발을 시작해 2022년 일반 고속형 버스로 개발을 완료한 후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시범 운행 사업에 투입됐다.


또 이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출시와 동시에 산업부에서 진행한 수소버스 연료전지 교체 시범 사업 대상 차종에 선정되며 시범 사업을 수행할 6개 지자체에 우선 보급 예정으로, 수소전기버스의 친환경 운송 시장 보급 확대와 수송 부문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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