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4월 주말 동안 지역 상생을 위한 정원장터와 봄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들에게는 따뜻한 봄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지난 4월 2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원장터는 지역상생 위탁재배사업의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세종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정원식물을 전시·판매하는 플랫폼이다.
2023 정원장터는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주말 한정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세종수목원 위탁재배사업에 참여하는 15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자생식물, 관엽식물, 조경수, 용품 등 정원소재를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세종수목원 지역상생 봄축제 ‘꽃바람, 봄소풍’와 연계해 추진된다. 기획전시, 지역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농가 소득창출 부문에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정원장터가 향기로운 생활, 여유로운 시간,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식물을 만나볼 기회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