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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1 1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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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K-배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코프로, 한동대와 MOU를 체결했다.



포항시가 K-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포항시는 1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에코프로, 한동대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관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비롯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에코프로와 한동대는 이차전지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련 인프라 공유 등 상호협력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동대는 품질관리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한동대 교수진과 학생, 에코프로 연구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에코프로는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기업과 지역대학 간 협업과 연계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자천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력양성을 꼽고 현장 운영인력 양성과 전문 연구인력 양성 투트랙 전략을 통해 지역대학부터 마이스터고까지 이어지는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한 맞춤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텍 철강대학원은 에너지소재 분야를 더한 철강 에너지소재대학원으로 확대 개편돼 지난 2021년부터 이차전지 주력 소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 포항폴리텍은 이차전지 생산공정인력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융합과를, 포항대는 신소재배터리과를 지난해 신설하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와 흥해공업고등학교 역시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맺고 교육과정에 이차전지 과목을 추가해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한 충분한 규모의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대학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차전지 계약학과 신설 등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며,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 방지와 타지역 청년 유입을 위해 대구 및 경북 지역대학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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