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4-13 13:53:46
기사수정


▲ 포항시가 수소 중심도시 본격 시동에 나서며,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포항시가 친환경 수소산업도시 전환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시 수소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남일 부시장을 비롯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주)현대경제연구원과 (주)유신, 포스코홀딩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포항시 수소 도시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관한 계획을 점검했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트레일러 등), 활용시설(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8월 국토부의 수소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총사업비 416억 원을 투입해 4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전체 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9월 완료를 목표로 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소 에너지원의 생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수소 중심도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공동주택 및 공공건물 연료전지 보급(주거) △수소 버스 도입(교통) △수소 배관망 설치 및 통합 운영 안전 관리센터 구축(인프라) △포항시 최적의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특화) 등 4개 분야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는 국토부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6개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개최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로 조성에 대한 의지와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 손병수 상무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의 초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스코의 안정적 수소공급을 요청했다. 또, 그린수소 및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등 신규 사업과 관련 지속 교류와 적극적인 투자, 상호협력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지원, 수소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갖춘 수소 전문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지속 추진해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예타사업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어 수소경제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탄소중립 시대 신산업의 한 축인 수소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수소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325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