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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0 13: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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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 해외 각국의 사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右 두번째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해외철도 활동 성과와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 철도 회원국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시시간으로 19일에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철도 운영과 관련한 ‘국제운송표준’을 관장하는 기구로 30개 회원국이 29만km에 달하는 노선을 관리해 ‘대륙철도의 유엔’으로 불린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20개 회원국의 철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국제철도 운행을 위한 여객, 화물, 시설 등의 분과별 안건들과 의장단 임명, 예산 등의 주요 정책사항을 의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서울 사장단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모인 OSJD 회원국 철도운영기관의 대표들은 철도를 통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회의에 참석한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0차 장관회의의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많은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별도로 마련된 의장단과의 면담에서 철도와 해양을 아우르는 국제화물 복합운송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륙철도 운영국들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코레일은 대륙철도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회원국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실질적인 국제열차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OSJD 관련 정부협정’ 가입 이후 ‘운영사 협약’에 가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OSJD의 정식 구성원’으로서 한국 정부(국토교통부)를 측면 지원하며 매년 실무회의와 의결기구인 사장단회의에 참석해 정책결정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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