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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4 2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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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도 세계 정부기관(Government Agencies) 특허종합평가 Top 10 .

ETRI가 세계적인 기술 혁신 연구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매년마다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이 보유한 지적재산권(IP)의 양적․질적 평가를 통한 종합적인 특허평가결과를 제공하는 미국의 Patent Board社의 ‘2010년도 정부기관 특허종합평가(Patent Scorecard)'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미국의 특허전문 매거진 인텔렉츄얼 프로퍼티 투데이(Intellectual Property Today)에 따르면, ETRI는 전 세계 42개 정부기관이 보유한 미국 특허를 △기술성(Technical Strength) △영향력(Current Impact) △과학연계도(Science Linkage) △혁신주기(Innovation Cycle Time) △특허등록건수(Patents Granted)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종합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5개 평가지표 중에서 기술성, 혁신주기 및 특허등록건수에서 미국, 일본 등 해외기관들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기술수명주기가 짧은 정보통신분야에서 해외기관의 혁신주기가 8.5년에서 12.8년이 소요(Top 10 기준)되는 것에 비해 ETRI의 혁신주기는 7.3년으로 분석돼 ETRI가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이번 특허종합평가는 종래의 양적 기준에 의한 평가가 아닌 질적 기준에 의한 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본 성과는 ETRI가 특허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발명등급제도 및 발명심의제도를 시행해 우수 특허를 발굴함과 동시에 ITU, ISO, IEEE 등 국제 표준화 단체에서 진행되는 표준화 활동과 연계한 표준 특허 창출 등, 체계적인 IP 경영전략 추진의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atent Board社는 S&P 500 기업, 첨단기술기업, 은행, 정부기관, 대학 등에 특허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 기업의 정부기관 특허종합평가(Patent Scorecard)는 특허가치를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는 신뢰도 높은 지표로 국가연구기관(Government Agency)이 보유한 IP의 양적 평가 및 질적 평가를 고려해 종합적인 평가결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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