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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5 13: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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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 부회장이 회장직에 오르면서 그룹 오너가 3세 경영이 본격화된다.


OCI는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우현 OCI 부회장의 OCI 홀딩스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OCI 홀딩스가 출범하는 오는 5월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OCI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5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이 회장은 OCI그룹의 창업주인 故 이회림 명예회장의 장손이자 故 이수영 전 회장의 장남이다.

서강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톤(CSFB) 홍콩 사장 등 금융권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05년 동양제철화학(現 OCI)의 전무로 입사했다.


OCI는 이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연내 OCI 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최적의 투자 전략과 새로운 성장기반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파격적이고 유연한 인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그룹 전체의 가치를 진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우현 OCI 홀딩스회장은 “OCI는 현재 창사 이래 가장 큰 변화와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며, 기회에 도전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초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임 회장인 백우석 회장은 OCI 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서 풍부한 산업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OCI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에 전념한다. 새로 영입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한편, 신설회사 OCI는 최고경영책임자(CEO)인 김택중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김유신 부사장은 사장(CEO)으로 승진해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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