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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15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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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육성에 나선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지원 강화방안 발표를 통해 2012년까지 특허스타기업 400개를 육성한다고 밝혔다.

특허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서 핵심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특허기술의 사업화 및 특허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을 말한다. 특허청이 지난 3년간 특허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한 결과 출원증가율 13.6%, 매출액 증가율 9.7%, 고용 증가율 9.9%라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

이번 지원계획에 따르면 특허청은 2012년까지 1,200억원을 투입해 4,600여개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 및 인프라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이 중 우수한 중소기업 400개를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특허정보종합컨설팅을 통해 선행기술조사, 출원비용지원, 시제품제작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집중 지원된다.

지원계획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특허청은 우선 우수 지재권 창출지원사업을 중소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첨단부품·소재 IP-R&D 연계지원사업에는 182억원을 지원하며 총 63억원을 투입하는 민간 IP 전략전문가 파견사업은 중소기업 전용 지원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현재 일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브랜드·디자인 창출지원사업을 내년부터는 16개 광역지자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지재권 분쟁대응 지원사업의 경우에도 기업규모에 따라 기업분담금 비율이 달라진다.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0%를 적용하던 것을 소기업은 10%, 중기업은 30%, 중견기업은 50%로 조정했다.

그 밖에 영업비밀 원본증명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업체와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표준 지식재산경영 컨설팅 모듈’을 마련하는 등 지식재산경영 인프라 강화를 위한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특허청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면서 중소기업이 특허청 지원사업의 효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였다”며 “특허스타기업과 같은 우수 중소기업이 강한 지재권을 기반으로 중견기업·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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