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150점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모전이 5월 2일부터 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국립세종수목원 분재 전시원 일원에서 (사)대한민국야생초협회와 함께하는 ‘제1회 야생초 예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대한민국야생초협회와 국립세종수목원이 국민 생활 속 누구나 즐기는 수목원·정원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숲힐링문화협회가 후원한다.
관람객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양각색의 야생초 150점을 한 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으며, 품평을 통한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전시교육본부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식물 기획전시를 진행해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고품질 전시·문화 콘텐츠 발굴·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민국야생초협회는 야생초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 보존·보급 및 교육·신품종 연구개발 등을 통해 야생초 보전 및 자원육성에 기여하는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