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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0 10: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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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지 신동윤 대표(左)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 신동운)가 로켓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 제주도에 해상 우주 발사장 건설에 나선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이하 페리지)는 8일 개최된 ‘스페이스 데이’ 행상에서 제주특별자치도(오영훈 도지시)와 발사 임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페리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우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우주 산업과 인재 육성, 민간 우주기업의 원활환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특히 페리지와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 발사장을 국내 최초로 건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우주 발사체는 위도가 낮을수록 효율적인 발사가 가능한데,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발사궤적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또한 건립 예정인 페리지 제주발사센터에서 제주의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우주 개발을 실현할 예정이다.


페리지와 제주는 지난 2021년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체 ‘Blue Whale 0.1(BW-0.1)’을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발사한 이력이 있다.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우주를 향한 젊은 엔지니어들의 꿈은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다.”며,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센터와 같이 제주에서 미래세대가 내일을 향한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페리지는 이날 행사에서 해상 발사장(선박) ‘세테시아 1(Cetacea 1)’의 건조 중인 사진과 완성된 3D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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