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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1 19: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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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방문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사진 오른쪽)에게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크루즈선 모형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방문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사진 오른쪽)에게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크루즈선 모형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중국의 최고위 국가지도자인 원자바오 총리가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

STX그룹은 원 총리가 지난 11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창싱다오에 위치한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방문, 조선소 야드와 엔진공장 등을 둘러보고 그룹경영진으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STX다롄의 관계자는 “중국의 현직 총리가 외국기업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현지에서는 중국 정부가 STX다롄의 성공적인 사업수행과 중국경제에 대한 공헌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방문은 원 총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다롄을 방문하면서 전격 성사됐다. 원 총리는 이 날 강덕수 회장과 함께 STX다롄 조선해양 종합생산기지 곳곳을 둘러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일관공정 조선소의 면모를 직접 확인했다.

원 총리는 550만㎡ 규모의 STX다롄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를 둘러본 뒤 “STX다롄 생산기지의 성공적인 완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강덕수 회장은 “STX다롄은 단조, 주조, 크랭크샤프트 생산, 엔진조립,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STX는 지난 2006년 STX다롄을 설립하며 중국에 본격 진출했으며 2007년 3월 생산기지 착공을 시작한지 1년8개월만인 지난해 12월 1단지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STX다롄 생산기지는 지난 4월 1호선박을 성공리에 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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