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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이티피-獨 Plasmawerk, 표면처리 플라즈마 시장개척 맞손 - 에이이티피, 필름산업용 6m이상 대형 롤투롤 플라즈마 장비 ITEM 추가 - Plasmawerk, 일반산업용 에어·화염·진공 플라즈마 장비 ITEM 추가
  • 기사등록 2023-05-18 09:43:36
  • 수정 2023-05-18 1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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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 AETP 대표(左)와 피터 팜 Plasmawerk CTO가 전략적 NDA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플라즈마 표면처리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이이티피(AETP, 대표 이창훈)가 독일의 롤투롤 전문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기업과 손잡고 국내외 대형 롤투롤 필름 플라즈마 표면처리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AETP는 최근 독일 플라즈마베르크(Plasmawerk)와 전략적 NDA를 체결하고 양사의 플라즈마 장비를 한국, 독일 등 세계 시장에 판매 및 서비스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공동 판매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양사의 로고를 동시에 부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협력은 양사가 선진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비 및 서비스 기술을 확보하고 있음을 서로 인정하는 동시에 제품군이 겹치지 않아 시너지를 낼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AETP는 국산 기술로 마이크로웨이브(2.45Ghz) 진공 플라즈마 장비 (AVP 시리즈) 및 에어플라즈마 (AP 시리즈), 화염플라즈마 (AFP 시리즈)를 개발했고 자동차, 전자,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 플라즈마 시스템을 주력 공급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등에 이미 표준생산 장비로 선정되어 플라즈마 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회사이다.

특히 장비 가격은 기존 수입산 대비 반값도 안 될 정도로 경쟁력이 있고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장비를 디자인했기 때문에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멕시코, 중국,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에도 플라즈마 장비가 수출됐다. 특히 일본은 AETP의 지사가 있어 미쯔비시 전기, 스텐리, 등의 글로벌 기업에도 made in Korea 마크를 달고 판매중에 있다.


2009년 설립된 Plasmawerk는 대기압 플라즈마 장비 전문기업으로 BOPP, BOPET, 부직포 등 다양한 소재의 필름 및 시트를 대규모(폭 6m이상)로 플라즈마 표면처리 할 수 있는 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BOPP 및 캐스트 필름 기능 개선 장비 ‘CORONA FOR BIAX’ △폴리올레핀계 필름을 화학제품 사용 없이 친환경 플라즈마 방전으로 접착력을 증가시키는 장비 ‘CAPS ™’ △손상 없이 폴리머 폼(foam) 및 섬유기반 소재를 표면처리 할 수 있는 장비 ‘EDGE’ △BOPP 및 CPP 생산 공정에서 표면 장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플라즈마 장비 ‘FLAIR®’ 등이 있다.


AETP는 필름 산업에서 작업 환경 개선 및 표면 특성 개선 등을 위해 화학 전처리 공정이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독일의 선진 필름 표면처리 솔루션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사업 영역이 크게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lasmawerk도 AETP와의 협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 있는 우수한 에어, 화염, 진공 플라즈마 장비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고 자동차, 건축, 전자 등 어플리케이션 발굴과 신제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창훈 AETP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서로의 아쉬웠던 부분을 상호 보완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앞으로 필름 산업에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더 많은 제조업계에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제조업 전환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첨단 기술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즈마화 된 가스를 처리하고자 하는 소재 표면에 분사할 경우 유기물은 표면 활성화, 무기물은 표면 세정작용 효과가 있어 소재부품의 고강도 및 경량화가 가능하다. 특히 유독한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공정을 대체 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이기 때문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일례로 자동차, 항공, 레저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대표적 복합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의 경우 현재 에폭시 수지가 바인더로 사용되는데 탄소섬유를 플라즈마 표면처리하면 에폭시 수지와 부착성이 증대되며 또한 완성된 CFRP 제품 위에 도장, 접착 등을 위해 샌딩공정 대신 플라즈마 표면처리 공정을 사용할 경우 높은 부착력 확보와 친환경 공정 확보가 훨씬 수월해진다.


▲ AETP가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일반산업용 에어·화염·진공 플라즈마 장비



▲ BOPP 및 CPP 생산 공정에서 표면 장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Plasmawerk社의 플라즈마 장비 ‘FL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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