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관리공단 윤석윤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사진 아래 가운데)과 그린에너지패밀리 참여 우수기업 및 녹색에너지체험관 전시물 협찬기업 관계자 등이 시상 및 감사패 수여 후 기념촬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에너지관리공단 윤석윤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사진 아래 가운데)과 그린에너지패밀리 참여 우수기업 및 녹색에너지체험관 전시물 협찬기업 관계자 등이 시상 및 감사패 수여 후 기념촬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국내 최대규모의 에너지전시회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기간 중인 1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0 그린에너지패밀리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에너지패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캠페인 추진경과 보고와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민간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등 에너지절약과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아울러 여름철 전기절약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에너지절약 사회공헌 캠페인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를 대상으로 감사패 수여식이 이뤄졌다.

올해 ‘에너지 빼기…’ 캠페인에는 지난해 보다 2배 많은 2만479곳이 참여해 이상고온 현상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 25만가구의 1개월 전기사용량에 해당하는 7만206MWh의 전력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807만5,829kWh를 절감한 KT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절감했으며 한국철도공사(471만6,350kWh), 우정사업본부(367만3,841kWh), 롯데마트(230만5,474kWh), 국민은행(186만6,514kWh), 신세계 이마트(175만5,565kWh)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제32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에너지관리공단 녹색에너지체험관에 전시물을 협찬한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거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그린에너지패밀리는 공공·기업·가정 등 다양한 사회주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서만 발전할 수 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