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左부터)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기존 어린이 중심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직장인 및 대학생 등의 성인까지 확대, 운영해 대국민 안전의식 함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5월 31일 부산 남구 소재 한국남부발전에서 개최한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 행정안전부 조상명 안전정책실장,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0여년 간 진행된 안전체험교실은 민·관 협업으로 국민 안전체험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어린이 중심에서 직장인 및 대학생 등 일반 성인으로 교육대상이 확대하여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으로는 완강기, 소화기, 비상구대피 등의 공통 프로그램과 식품안전, 킥보드 안전 등의 어린이 프로그램 및 심폐소생술, 다중밀집 안전체험의 성인 프로그램 등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또한 한국남부발전에서 진행된 안전체험교실은 협약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올해 신규 협약기관으로 참여한 한국남부발전 소속 직원 및 사내 어린이집 어린이 등 500여 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안전원은 행정안전부 및 각 협약기관들과 함께 누구나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선제적 재난안전 교육 실시로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