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 직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재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를 하고자 비상대응훈련을 실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시설장비사무소 본관에서 폭발사고를 가정해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하였다고 8일(목)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설장비사무소 조리직원이 구내식당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는 순간 누설되어 있던 LPG가스로 폭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부상자를 응급조치하는 등 사고 복구 훈련을 시행했다.

또 소방서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직원들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국가철도공단 정영수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