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계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녹색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시프트에 강관업계에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지(衆智) 모으기에 나섰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강관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제6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주제를 ‘환경, 에너지용 강관의 현황 및 발전전략’으로 정하고 오는 21일 행사를 개최한다.
철강협회는 최근 친환경 그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가의 친환경 강관 제품 요구가 늘고 있어 이 같이 세미나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업연구원 김주한 박사의 ‘철강산업의 새로운 성장기기회와 과제’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유 수송용 강관의 최근 요구사항( Current Requirements of Steel Piping for Crude Transportation)-포스터휠러 은정철 수석연구원 △국내 강관산업 현황 및 동향-POSRI 조항 박사 △국내 LNG가스 배관망 확장 계획·러시아 천연가스 배관망 도입관련 프로젝트 진행 현황 및 전망-한국가스공사 김우식 박사 △산업설비용 고내식 스테인리스 강관-POSCO 김광태 박사 순으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홍익대 김용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 시간도 준비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강협회 수요개발팀(02-559-3566/35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