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가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구간의 포장공사를 통해 주행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전차로 전면통제를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6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6월 16일(금) 16시까지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남이방향) 18km 구간 전차로를 주·야간 전면통제 한다고 밝혔다.
중부고속도로 오창JCT에서 남이JCT구간은 36년이 경과한 노후노선으로 지속적인 포장파손으로 인한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면통제의 경우 단기간 집중 포장공사를 통해 우기 전 이용 고객의 주행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불가피하게 시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오창IC, 서청주IC를 통한 남이방향의 진입과 진출은 불가하고,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이용차량은 민자고속도로인 옥산오창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에서 국도·지방도를 통해 우회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해당 기간 차량 우회로 발생하는 추가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 우회 시 발생되는 추가요금은 7월5(수)부터 환불 또는 차감 처리되며, 국도나 지방도로 우회하는 차량의 경우 선·후불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이용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재진입 시 발생되는 기본요금이 자동으로 감액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 안내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하여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 이용 시 진출입이 불가한 나들목을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포장공사인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