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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3 14:33:06
  • 수정 2023-06-13 1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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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리튬솔루션 고순도 수산화리튬공장 착공식에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이 광양만권에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해 이차전지(배터리) 생태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과 전라남도는 13일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율촌 제1산단 내 5,751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박희석 대표 등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고객사 그리고 전남도청과 순천시, 광양시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산화리튬(LiOH)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소재로 또다른 핵심원료인 니켈과 함께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소재이다.

2025년 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전기차 63만대에 공급 가능한 2만5천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관리 및 생산직 직원 210명이 신규고용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 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일괄 공급망 체제를 더욱 견고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은 “그룹은 리튬을 비롯한 이차전지 사업에서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친환경 미래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포스코리튬솔루션의 리튬가공 공장 투자는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핵심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광양경제청은 투자기업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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