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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5 11:19:02
  • 수정 2023-06-15 1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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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국가전략기술과 기계기술 포럼에서 박상진 기계연구원 원장이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계기술의 역할과 중장기적인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6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전략기술과 기계기술’을 주제로 ‘2023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후원으로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기계기술 관련 국내 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전략기술인 첨단로봇·제조 분야의 혁신적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첫 번째 발표자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Sutek Corporation 부사장 등을 역임한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천정훈 석좌교수가 제조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발표했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은 제품을 가급적 빠르게 출시하면서 혁신 주기도 더 짧아지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과 연구개발도 실습 위주로 클러스터를 통해 광범위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능력있는 엔지니어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가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한 현대자동차 로보틱스랩의 접근법’에 대해 발표했고,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티모시 리우웬교수은 미국의 가스터빈 R&D 방향에 대해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국가전략기술의 성공적 확보를 위한 한국기계연구원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기계연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포럼 마지막 순서에는 미국 MIT 천정훈 석좌교수, 현대자동차 현동진 상무, 두산에너빌리티 손정락 고문과 기계연 박상진 원장이 참여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각 전문 분야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며, 글로벌 미래 전략 기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기계연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50대 중점기술 중 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제조 등 8대 분야 21개 세부 중점기술에 대해 선도적으로 임무지향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특별법 제정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에서 근간이 되는 기계기술 연구개발의 전략을 다방면으로 모색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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