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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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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C-HMG 품질인증센터 개소식에서 (앞줄左 세번째부터)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표원장,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이 현대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를 설립해 양질의 충전기 보급 확대와 전기차 충전 편의 증진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KTC는 19일 KTC본원에서 안성일 KTC 원장,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정순규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KTC-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는 공신력 있는 충전기 품질검증 체계를 수립해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KTC가 센터 설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인 전기차 충전품질 인증(EV-Q)은 기존 법정 인증인 제품 안전성 및 계량 성능 평가 이외에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품질을 추가로 검증하기 위한 평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KTC와 함께 시험평가 항목을 개발했고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현대차는 E-pit충전기와 인프라를 개발, 운영하며 체계화한 품질 테스트 케이스와 품질 노하우를 인증에 담아 실사용자 전기차 충전 품질 확보에 집중한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는 향후 국내·외 통합 시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충전기 제조사의 일정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전환 시대 도래에 따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뿐 아니라 품질 확보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라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은 “고객이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고장 걱정 없이 안전한 충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충전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충전 생태계의 질적 육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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