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취임한 이창근 원장이 “에너지 안보와 환경 등의 문제 해결할 수 있는 초격차 및 초융합 기술혁을 이뤄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제19대 원장 취임식이 19일 11시 대전 본원에서 역대 원장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제195회 임시이사회를 통해 이창근 원장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창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안보, 환경, 가격 삼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기업과 기술개발경험, 기술이전 등 대내외 경험과 초융합·초격차 전략으로 국가의 신시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원장은 1982년 충북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 석사, 1994년 美 리하이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부터 에너지기술연구원에 재직하며 △기후변화연구본부장 △고효율청정에너지연구본부장 △부원장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국제기구 CSLF 기술그룹 한국대표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운영위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 △한국화학공학회 산학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창근 원장의 임기는 올해 6월 19일부터 2026년 6월 18일까지 3년간이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19대 이창근 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