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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9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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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지역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선도기술개발에 45억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2023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시비 200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관을 맡아 전기차·자율차·수소차 등 핵심부품 개발 및 실증 등에 대해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민선 8기 5대 신산업으로 육성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핵심부품 R&D를 확대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업화 가능성과 고용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단순한 연구개발지원에서 벗어나 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매출 향상이 가능한 기업과 다른 업종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올해 15건 과제(계속 10, 신규 5)에 총 45억원이 투입되며 과제당 최대 2년까지, 6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나 사업장이 있는 기업으로 신청방법은 대구광역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의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7월3일 오후 6시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래자동차사업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기업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한 후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체계, 기술성 및 사업성, 계획의 적정성, 정책부합성 등 4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평가 후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한다.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033억 원, 신규고용 235명, 지식재산권 127건을 달성하는 등 지역 기업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성장 지원 및 투자 유치한 주요 기업으로는 성림첨단산업(주), 고아정공, 보그워너 등이 있다. 


성림첨단산업(주)은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술력으로 인정을 받는 업체로 전기차 모터자석 분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구동용 모터 마그넷을 납품했으며 대구형 리쇼어링 2호 기업으로 생산공장을 현풍 테크노폴리스에 조성했다. 


고아정공과 보그워너는 기존 전기차 구동모터 대비 운전효율이 향상된 구동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고아정공은 회사 물적분할해 구동모터코어 전문기업인 코아오토모티브를 설립했고 국가산단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보그워너도 대구시와 미래차 전동화 부품센터 설립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여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연구개발(R&D)센터를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선도기술개발사업은 지역기업의 성장과 역외기업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촉진 등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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