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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1 16: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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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해 59개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 추가적으로 324개 사업장의 배출량을 지난 1일 공개했다. 또한 2010년 5월부터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3천여개에 달하는 보고대상 사업장 전체의 배출량을 공개된다.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2000년부터 지역별, 화학물질별, 업종별로 공개해 온 사업장별 화학물질 배출량을 지난해부터 ‘화학물질 배출량 정보공개시스템(http://tri.nier.go.kr/triopen)’을 통해 사업장별로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383개 사업장을 분석해보면 지역별로는 경기 105개, 경북 89개, 울산 80개 사업장 순이었고, 업종별로는 화학 241개, 전자부품·통신장비 40개, 1차 금속 27개 사업장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학물질 취급량은 9,856만톤으로 전체 3,012개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대상 사업장 취급량의 77.1%이며 배출량은 8,141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17.1%를 차지했다.

특히, 공개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성과를 살펴보면 화학물질 취급량이 ’01년 7,020만톤에서 ’07년 9,856만톤으로 40% 증가했다. 하지만 배출량은 ’01년 13,304톤에서 ’07년 8,141톤으로 39%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개 사업장이 시설개선, 공정관리, 물질대체 등의 방법을 적용해 화학물질 배출량을 저감에 노력한 결과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장별 공개를 통해 국민에게는 알권리 충족과 화학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 및 국민 건강 보호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도 화학물질 배출저감 노력을 증진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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