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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7 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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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글로벌 산림생물 보전·복원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2030·50 수목원·정원 장기전략’을 추진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2050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고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를 위한 수목원·정원 5대 장기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전략은 기후변화 대비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생물다양성협약(COP15)의 실천과제 이행과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정부가 제시한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맞닿아 있다.


특히 이번 장기전략은 최근 산림청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산림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선포한 ‘산림 100년’ 비전과 연계한 5대 장기전략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정은 5대 장기전략 방향으로 △보전·복원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림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바이오 분야에서 ‘산림식물과 종자 과학기술로 산림바이오 신성장 견인’ △서비스 분야에서 ‘과학기술·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스마트 전시교육관람 서비스 제공’ △정원 분야에서 ‘국민 일상이 정원, 세계를 향한 K-가든 확산’ △ESG경영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정착’을 선정했다.


먼저 한수정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 극복을 위해 ‘국가 복원사업-정책-신산업’을 연계하고, 야생종자 중복보전 허브 글로벌 시드볼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한수정은 산림식물과 종자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산림바이오 신성장을 견인하기로 하고,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산림바이오 소재 원료의 국산화 70%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수정은 정원의 일상화와 글로벌 K-가든을 위해 정원산업 시장 10조 달성과 정원기반 탄소흡수원 확대를 추진한다.


한수정은 과학기술·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스마트 전시·교육·관람 서비스 제공을 위해 AI기반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확산 및 아카이브, AR, VR,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전시교육 서비스 다양화를 추진한다.


한수정은 친환경·지역상생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ESG경영 정착을 위해 오는 2050년까지 ESG기금 500억을 유치하고, K-ESG 이행율 100%를 달성키로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새로 수립한 기관 장기전략에 맞춰 산림생물자원과 정원을 기반으로 국가적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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