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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7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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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앨(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워크숍을 개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장차 및 저장탱크 제조 전문기업 디앨 주식회사(대표 임근영)가 에너지 운송과 저장 부문의 고도화를 통해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지 30년을 맞이했다. 디앨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앨(주)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워크숍은 임근영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함께 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과 함께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임근영 대표는 “디앨이 탱크 국산화 등 30년 동안 혁신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국산화를 이룬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 탑티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덧붙였다. 


1989년 다임무역으로 시작한 디앨은 1993년 6월 알루미늄 탱크로리, 트레일러 및 특장차 생산을 시작해 △석유제품 △각종화학제품 △분말 △LPG △초저온 △LNG △수소 등 액화가스 운반용 특장차류 및 저장탱크 전문제조업체로서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디앨은 30년 동안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확보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LPG, LNG, 초저온 제품 등에서 수요자의 호평과 신뢰를 받아 국내 시장에서 70% 이상 점유하고 있다. 


그리고 1997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을 시작해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는 특장차, 일본은 소형 LPG 저장탱크를, 캐나다에는 LNG 탱크컨테이너 등을 수출하며 명실공히 특장산업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94년에는 국내 최초 알루미늄 탱크로리 및 트레일러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03년에는 초저온 탱크 및 LNG 탱크 운송용 차량을 최초로 국산화 시켜 가스공사에 보급, 가스산업 발전과 사고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


또 2020년에는 가스안전관리대상에서 산업 포장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디앨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국산 제품 생산과 해외 수출로 국가 산업 및 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나아가 디앨은 친환경 시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NG 및 수소 관련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액화수소 시대가 본격화 될 것을 대비해 액화수소 저장 및 운송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앨은 그동안 초저온 탱크로리와 탱크 트레일러 등을 생산해 오면서 초저온 액화기술의 내공을 축적했다. 이러한 디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트레일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말 창원시와 강원테크노파크 등에 납품할 예정이며, 지난 3월에는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수소·연료전지 전시회에 참가해 액화수소와 기체수소 이동 및 저장탱크 등을 소개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액화수소 운송 및 저장 기술개발과 투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디앨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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