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27 17:40:20
기사수정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성공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DS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인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정부가 규제완화 및 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7일 오후 3시30분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재부·산업부·환경부·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의 속도를 강조한 대통령의 지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그린벨트·농지 등 입지규제 사전협의 및 신속예타 추진 등을 통해 전체 사업기간을 1/3 감축(7년→5년)하고 2026년말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첨단반도체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벤처, 소부장 기업,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용인 국가산단을 ‘연구-실증-생산-패키징’ 등 전 단계를 아우르는 산업생태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반도체 설계(판교) 및 생산거점(용인, 화성, 평택)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부·환경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 이후, 국토부, 경기도, 용인시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예타 추진, 수요 맞춤 산단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와 삼성전자도 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산단 연계 교통망 확충, 근로자를 위한 정주여건 마련 등을 건의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용인 국가산단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예타 등 필요한 행정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지자체 및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산단계획 수립에서부터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가지고 있어, 과감한 규제혁신과 창구 일원화, 지역사회 설득 등 아낌없는 지원과 실행력으로 한국 성장동력을 재점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40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