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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4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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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 참석자들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이 철도통신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제2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를 지난 6월 28일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철도통신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철도통신 분야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철도연과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부산교통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철도통신기술의 연구개발 및 적용, 효율적 관리 목적으로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원활히 소통하고 협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됐드며, 철도통신 인프라 구축,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 공유, 철도통신 기술기준 및 표준 제정·개정, 철도통신기술의 연구개발 공동 수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철도연은 새로운 철도통신 기술로 이음5G(5G 특화망)와 초광대역(UWB)을 소개하고, 철도연이 수행하고 있는 철도통신 분야 연구와 개발 효과 등을 발표했다.


또한, 승강장 안전문(PSD)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LTE-R 기반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은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로 기술 검증을 앞두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의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사업 등 철도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통신 기술 및 효과를 논의했다.


먼저 △변일무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철도 디지털전환을 위한 이음5G 철도 적용 △안우진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철도 초광대역(UWB) 적용 연구 △황종규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LTE-R 기반 승강장 안전문 제어 △장현승 LGU+ 책임은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스테이션 구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LTE-R 등 철도통신 기술의 현황과 요구사항에 대한 설문과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철도통신 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협의회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기술협의회 위원장인 정락교 철도연 스마트전기신호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속히 진행 중인 철도 디지털전환을 연구기관과 운영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철도통신기술협의회는 연구자와 전국 철도운영 현장의 철도통신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논의하는 소중한 협력 네트워크”라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실현하기 위해 철도통신기술협의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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