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원자력의 융합을 통한 원자력 수출 경쟁력 강화의 길이 열렸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과 ‘원자력-IT 융합 분야 핵심원천 기술 공동 연구’와 ‘국내 명품 원전 건설 및 수출 경쟁력 확보 협력’을 위한 MOU를 20일 오전 11시, ETRI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내 명품 원전 건설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원전 통합 관리 기술, △원전의 Safety 검증기술, △원전에 적합한 무선 통신기술 및 양성자 치료 등 다양한 원자력-IT 융합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또한, 그 밖의 상호 관심 분야에서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및 기술 교류 강화 등 ‘원자력-IT 융합 R&D’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