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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6 13: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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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심미보철 소재 전문기업 하스(HASS, 대표 김용수)가 내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하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결과 두 평가 기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하스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하반기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4년 상반기 상장할 계획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 평가 기관이 시행하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 기술 평가에서는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한국거래소의 기술평가체계 표준화 기준이 적용됐다.


하스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한 치과용 보철 소재인 ‘글라스 세라믹(치과 유리)’을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토종 기업이다. 인공 치아 소재인 ‘리튬디실리케이트 글라스 세라믹’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소재를 치과 보철 재료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했다. 


2008년 설립 초기부터 R&D 투자를 통해 기술적 진입 장벽을 구축함과 동시에 160건이 넘는 지식 재산권과 200여건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유지 등록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2019년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한 뒤, 2021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IP 지식 경영 회사’로서 초석을 다져왔다.


또한 로제타(Rosetta), 앰버(Amber)라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해 전 세계 치과업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현재 회사는 매출액의 9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면서 2022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


하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치과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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