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가스 전문기업 DIG에어가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DIG에어가스(대표 오규석)는 ESG 주요성과를 다룬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ESG 전략 △이중 중대성 평가 △이해관계자 참여 채널 △환경경영 △TCFD △인권경영 △고객만족 △사회공헌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준법경영 △UNSDGs/GRI/SASB Index 등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성과 및 비전과 전략을 담았다.

DIG에어가스는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이중중대성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 이해관계자들도 참여해 최종 10가지의 중요이슈 사항을 도출했다. ‘이중중대성평가’는 사회 환경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도와 기업이 사회 환경에 미치는 비 재무적 영향도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 ESG 중요이슈 사항을 도출하는 개념이다.

또한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의 ESG 공시 기준을 충족했으며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CFD)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들도 충분히 반영됐다. 또한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제3자 검증까지 완료해 최초 공시임에도 보고서의 신뢰성과 완성도까지 높였다.

이번 ESG공시는 ESG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특히 이번 공시를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 있는 약속을 다 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회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이차전지 등 주요 글로벌 대기업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회사의 주주인 맥쿼리펀드의 운용사,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의 ESG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금융위원회의 의무공시대상 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ESG 보고서를 선제적으로 발간 및 공시한 것이다.

그 동안 DIG에어가스는 지난 2021년 4월 오규석 대표 취임 이후 ESG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2년 CEO 산하의 ESG 추진단을 신설하고, 본부별 ESG 추진목표를 수립했다. 국내 주요 고객사와의 ESG 상생협력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ESG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실시된 글로벌 실물자산 지속 가능성 벤치마크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 평가에서 ‘ESG 섹터 리더’로 선정됐고, 2022년도 GRESB 평가에서도 상위 등급을 부여 받는 성과를 거뒀다.

오규석 DIG에어가스 대표는,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고자 국제 이니셔티브(CDP) 가입 추진, 에너지 사용저감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추진, 사이버 보안 강화 등 지속적인 ESG 활동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 분야를 비롯한 고객 만족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