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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7 16: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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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 중소기업 밀집 지역 위기대응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대응 체계를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 대응 지원에 적극 나선다.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충남 중소기업 경영 위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위기지원센터를 지난 4월 초 신설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경영 위기징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시행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지역중소기업법)에 근거해 전국 시·도 소재 테크노파크는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징후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이란 산업단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등 ‘지역중소기업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에 규정된 지역으로 충남에는 총 144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사업장 수 약 3,000개)이 분포하고 있다.


충남 위기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사업장수 △종사자수 △총급여 등 주요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해 지역경기동향을 살피고 밀집지역의 위기징후를 조사·분석한다.


또한 위기징후가 포착된 밀집지역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징후 원인을 찾아 지원대책을 강구해 지역기업의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위기징후에 대한 정기적인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기별로 시행하며, 중소기업 밀집지역 소재 기업은 상시로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팝업창을 활용하며된다.


센터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 주의단계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컨설팅,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분야에서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남TP 박광희 기업지원단장은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 운영으로 충남 중소기업 경영 위기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위기선제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좀 더 선제적인 기업지원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2분기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 144개 중 위기 주의단계 지역은 49개로 충남 전체 밀집지역의 34%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기 주의단계 지역의 사업장수와 종업원수는 전년 동일분기 대비 각각 6.7% 1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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