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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7 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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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솔 강윤근 대표(左)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영주시가 트라이볼로지 기술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대표 강윤근)이 기계산업의 핵심인 베어링과 이와 관련된 기술 고도화를 위해 기관들과 함께 연구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


㈜코나솔은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트라이볼로지 기술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28일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어링은 회전하는 기계의 축을 일정한 위치에 고정시키고, 하중을 지지하면서 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베어링은 크기는 작지만 고도의 기술력이 집약돼 정밀기계나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반도체, 우주항공 분야 등 첨단 기기에도 사용되는 산업 전반에 필수적 부품으로 ‘기계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리며, 전시에는 전략물자로 중요도가 높다.


트라이볼로지는 상대운동을 하는 접촉면에서 나타나는 마찰 마모 윤활 등 기계적 화학적 현상을 다루는 학문으로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계부품인 베어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술이다.


지난 2018년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되며, 총사업비 3천여억 원을 투입해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 118만㎡(약 36만평) 규모로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코나솔은 영주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트라이볼로지 기술과 베어링 및 연관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베어링 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탠다.


코나솔은 제품 개발 및 공동과제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코나솔에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활용과 기술지원 및 공동 연구 개발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공동협력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강윤근 코나솔 대표는 “이번 MOU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기계의 핵심인 베어링 의 역량을 한 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향후 공동 연구개발을 노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져 베어링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28일~29일 양일간 개최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은 베어링 관련 130여 개 기업, 연구소, 대학과 영주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해 베어링 관련 최신 정보와 동향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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