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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0-22 14: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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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우크라이나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지난 20, 21일 양일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Kiev)에서 빅토르 야누코브치(Vickor Yanukovytch)대통령과 므콜라 아자로프(Mykola Azarov) 총리를 차례로 만나 현지 투자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정준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업체인 메트인베스트 홀딩(Metinvest Holding)社 및 스마트홀딩(Smart Holding)社 와의 철강 부문 협력사업 진행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포스코 패밀리 차원에서 항만, 도로 등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 회장은 “우크라이나 제철산업과 관련해 포스코가 철광석 품위를 높이는 예비처리 기술, 노후설비 합리화 등에서 기여할 수 있다”고 제안하고, “항만과 도로, 지하철 건설, 자원개발사업, 정보처리사업, LED, 풍력. 태양 광. 연료전지 등 지구온난화 대비 사업과 전력망 관리를 위한 Smart Grid 사업도 패밀리사와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야누코브치 대통령은 “포스코가 첨단기술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사업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다”며 “철강. 인프라 등의 구체적 프로젝 트 방안을 제시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포스코는 작년 10월 우크라이나 최대 철강사인 Metinvest Holding社와 ‘원료 및 철강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7월에는 우크라이나 스마트홀딩社와 철광석 광산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철광석 광산 능력증대, 미니 펠렛공장 건설, HBI공장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는 철광석 매장량 세계 1위, 석탄 매장량 세계 6위의 자원 부국이자, 세계 8위의 철강 생산국가로 구 소련시대의 설비를 개선하기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이에 포스코의 자본과 기술력이 더해지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강사업의 시너지 이상으로 인프라 분야에서도 포스코의 적극적인 진출을 희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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