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전국자율방재단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교육시설과 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은 전국자율방재단(회장 라현숙)과 13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더세리리조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유형이 점차 다양화·복합화되는 추세로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학교 주변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주변 자연재해 위험요소 조기 발굴 △학생안전 확보 및 시설피해 최소화 △학교 재난안전 교육 및 홍보 △재난안전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재난 안전 역량을 제고하고, 재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술교류 및 교육연수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전원은 지난 12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3년 교육시설 재난 대비 안전담당자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설명회는 교육부 및 행정안전부, 시·도교육청, 국립대, 사립대 등의 교육시설 안전담당자가 참여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시설 안전관리 정책 △안전점검 요령 △재난 예방 우수사례 등의 전문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부처의 안전담당자 간 교류활성화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은 “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교육시설 재난 대비 안전담당자 업무설명회를 통해 더 안전한 교육시설,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회원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여름철 극한호우 등 재난 피해 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