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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7 14: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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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카본이 조선 업계 호황에 힘입어 LNG 수송선 보냉재를 인상된 판가로 공급한다.


한국카본은 1,621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보냉재 공급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NG 보냉재는 LNG를 액체 상태로 유지, 보관하는 데 쓰이는 필수소재로 최근 LNG 운반선 시장이 호황을 이루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카본의 보냉재는 극저온 기술로 제도돼 LNG 자연기화율을 낮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카본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하게 될 LNG 수송선에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를 인상된 판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조선 업계 호황에 힘입어 변경 계약 체결을 통해 계약 규모가 1,483억원에서 1,621억원으로 약 9.3% 확대됐다.


인상된 계약 금액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2,734억원의 59.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 31일까지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IMO(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수송선 수주가 크게 늘고 있다”며,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레퍼런스를 토대로 매출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LNG 수송용 단열재 등 친환경 복합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이다. 최근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제조기업 한국신소재 흡수 합병을 발표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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