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광수 이사장이 국립백두간수목원 내 급경사지, 절개지, 관람로 등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류광수 이사장이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 이어 17일 국립백두대간수 목원을 각각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급 현장점검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면서 수목원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산사태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으로,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 며,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상황 등을 수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