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원장 최인준)와 포스텍기술투자(대표이사 이전영)는 오는 27일, 포항TP AV회의실에서 지역성장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포스코 패밀리 전략펀드’와 ‘포스텍 초기기업펀드’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텍기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발표, 투자 검토 및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포스코 패밀리 전략펀드는 포스코가 그룹사들과 함께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로 친환경 에너지 등 유망 신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며, 포스텍 초기기업펀드는 포항TP·포스텍·RIST가 공동출자해 조성한 펀드로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기업에 집중 투자 될 예정이다.
포항TP는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가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접적인 투자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또 포스텍기투는 포스코(POSCO)와 포항공대(POSTECH)가 출자해 지난 1997년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지식산업시대를 선도할 유망 신기술사업자 및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본 설명회의 공동주최를 통해, 지역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마인드 제고를 통한 지역투자확대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성사까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가시적인 투자유치성과를 달성하고, 투자와 지역경제발전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유망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