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정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에 적극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산림청으로부터 ‘2023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40개소에 생활정원을 조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자생식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 사업은 △자생식물 87종 20만본 생산 및 생활정원 40개소 보급 △참여자 대상 자생식물 생산 기술 이전 △지역 거점별 자생식물 생산 체계 구축 △공·사립수목원 및 지역 농가 역할 강화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한수정은 공·사립수목원 및 지역농가와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생활정원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생식물 생산 및 보급 참여자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털대사초 등 주요 자생식물 생산 기술과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소중한 자산인 자생식물의 활용도를 증진하고 보전 체계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특히, 우리 자원 활용과 보전에 공·사립수목원,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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