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CoMPEX KOREA(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에 참여해 입주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세라믹 산업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이 창업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유망 기업들의 기술 및 성과를 선보이며 마케팅과 새로운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C홀 전시장에서 개최된 ‘CoMPEX KOREA(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라믹기술원은 최근 코로나 19로 침체됐던 입주기업들의 마케팅활동 및 기술교류 네트워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창업보육센터 유망 입주기업들의 기술 및 성과를 선보였다.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올해 약50억원 수출달성을 앞둔 지브이케이인더스트리(주)는 초고압, 고온 및 캐비테이션 방지 특수 밸브 트림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선보이고, 뛰어난 자사기술력을 보유한 ㈜마이크로테크놀러지는 반도체 테스트용 세라믹 인터페이스 보드 제조기술을 소개했다.

주식회사 티에스제이는 항균 항곰팡이 탈취 그린케어 세라믹 제조기술을 선보이고 ㈜한국프롭은 항공기 프로펠러 개발 기술 및 덕티드-프로펠러 시스템 제작 기술을 소개했다.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의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세라믹전문연구기관으로 세라믹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보육센터 3개소(진주, 이천, 부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라믹 및 소재부품 관련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성장을 적극 지원해 세라믹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창업보육센터 박주석센터장은 “부천관내 소재부품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부천시의 마케팅 지원 예산을 투입하여 입주기업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전시참가를 기회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 및 신규바이어 발굴을 통한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및 사업화지원을 통해 창업 전주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 세라믹기술원이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 R&D, 연구장비시설 및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에서 판로지원까지 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해 창업성장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주석 센터장은 “세라믹소재부품, 반도체, 바이오, 정밀의료, 뷰티산업 등 첨단신소재 분야의 신규 입주기업을 8월 4일 까지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보육센터 내 입주한 기업은 기술·경영·자금·인증·마케팅·시설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술 및 경영, 마케팅, 회계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놓치지 않고 알 수 있다. 또 투·융자 지원기관과 연계한 창업자금과 센터 내 공장 등록 및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은 센터 내 다양한 시설 및 기자재 등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창업보육센터 신규입주모집 공고문은 세라믹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입주문의는 세기원 담당자에게(032-233-2111) 연락하면 된다.

▲ 지브이케이인더스트리(주)는 초고압, 고온 및 캐비테이션 방지 특수 밸브 트림 등을 선보였다.

▲ (주)DKFC는 펌프에 사용되는 Si3N4(실리콘 나이트라이드)임펠러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