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7-26 14:42:39
기사수정

▲ 전투기엔진 초내열 합금소재 국산화를 위해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투기 엔진에서 뿜어지는 섭씨 1500도 이상 화염을 견딜 수 있는 특수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터보팬 항공엔진용 인코넬 718 초내열 합금 주단조품 개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서울대 등과 협약식 및 과제 착수 회의를 25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인코넬 718’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코넬 718은 내열성이 높아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합금이다. 현재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으나 수출 제한의 우려가 있다. 


이에 40년간 9000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해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월부터 무인기의 엔진재를 개발 중으로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더 높은 온도를 견뎌야 하는 유인 전투기의 소재 국산화에도 나선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요 국가들이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엔진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100% 대한민국의 기술로 자주 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44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