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연료 연구개발과제 성과공유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바이오연료화 기술 확보와 산업화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 워크숍’을 27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송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에기평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재원으로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디젤 원료 다양화 및 생산공정 고도화 기술개발 △차세대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개발 등 바이오연료화 연구개발사업의 현재까지 성과를 발표하고 개발현황 등을 공유했다.

워크숍 에는 바이오연료 수요처인 정유사, 대한석유협회 등을 포함한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참석하여 바이오연료화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현장에서 수렴한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의견은 향후 사업기획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바이오연료 관련 산업육성과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에기평은 지난 4월 차세대 친환경 바이오연료 기술 선점을 위해 차세대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에기평 양훈철 에너지신산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바이오연료 관련 국내 연구개발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기획 방향과 내용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에 따라 국내 바이오연료화 기술 확보와 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